아이폰 15 OLED 패널 공급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아이폰 15 OLED 패널 공급의 승자는 누가 될지 여러 정황상 가능성이 큰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애플의 부품 공급처는 다양합니다.

여러 핵심 부품 중 디스플레이 쪽은 우리나라 기업이 강세였는데 중국의 디스플레이의 발전에 힘입어

이제 중국산 패널은 다방면에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의 BOE가 디스플레이 분쟁으로 중국에서 소송 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인민법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BOE는 중국법인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그리고 중국 현지 파트너사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작년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자사의 OLED 특허인 '다이아몬드 픽셀'을 침해한 부품 및 패널을 사용 못하게 해 달라는 내용으로 먼저 제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속담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에 딱 들어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제기한 소장에는 어느 특정 기업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중국 BOE가 자진해서 조사를 받겠다고 나선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니 BOE 입장에서는 의문에 1패를 하고 자국(중국)에 보복 조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래 애플은 아이폰 15 모델에 중국 BOE OLED 패널을 탑재하려 했는데

품질의 문제가 터집니다.

바로 '빗샘'

이 부분은 제조사나 사용자 입장에서 굉장히 민감한 품질 이슈여서 결국 아이폰 15 초도 물량부터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들어갈 것으로 해외 매체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부품 공급의 이원화를 통해 초반 출하량을 안정화하고 나아가 부품 공급업체에는 나름 어깨를 피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 LG디스플레이도 반사이익을 얻었으면 좋겠고,

이미 6월부터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15 상위 모델에 탑재될 LTPO(폴리실리콘 소재) TFT OLED를 생산할 것으로 보여

9월로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15 및 상위 모델들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앞으로 출시할 아이폰 15의 OLED 패널 공급에 누가 더 바삐 공장을 돌릴지 예상해 보고

다음엔 아이폰 15에 SIM 카드 슬롯이 사라진다는 소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ne thing